경제서적

돈의 심리학
사막여우 2022. 2. 16. 11:01

돈의 심리학
돈의 심리학 표지

 

 

돈의 심리학 및 자유에 관련된 내용을 탐구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돈의 심리학 및 자유를 알아두시는 데에 좋을 것입니다. 돈의 심리학 및 자유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왜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왜 누군가는 실패자로 남는가 수많은 취재와 연구 끝에 깨달은 부의 비밀.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의 스토리로 구성되어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 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부대 이야기,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정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100억 원을 남긴 청소부 vs 하루아침에 파산한 백만장자 무엇이 두 사람의 운명을 갈랐는가

국제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흥미로운 이야기 하나를 소개한다. 리처드 퍼스 콘은 하버드를 졸업하고 MBA 학위를 딴 후 메릴린치 중역을 지냈다. 그는 '40인 이하 40인의 성공한 비즈니스맨'으로 꼽혔고 백만장자로 은퇴한 후 호화로운 생활을 즐긴다. 큰 빚을 내어 화장실이 11개 엘리베이터와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을 지은 그는 연일 수영장 파티를 열어 화제가 되었다. 그러다가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자 퍼스 콘은 하루아침에 파산한다. 저택은 압류당했고, 그는 무일푼이 되었다. 그로부터 몇 개월 뒤, 또 하나의 뉴스가 탑을 장식한다. 로널드 리드.. 그는 고등학교가 최종 학력인 그는 25년간 자동차를 수리했고 17년간 백화점 바닥을 쓸었고, 38세에 방 2개짜리 집을 산 뒤 죽을 때까지 이곳에서 살았다. 잡역부 로널드 리드가 사후에 남긴 재산은 무려 100억 원. 이 놀라운 소식은 뉴스의 탑을 장식한다. 

물론, 나는 꼭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인간은 모두 자기가 누리고 싶은 걸 누리고 살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 경우는 좀 극과 극의 대비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가 깨달은 부의 비밀!!

월스트리트 저널 칼럼니스트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모건 하우 절은 이 두 사례를 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100억 원을 남긴 청소부와 파산한 백만장자 투자자. 무엇이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른 것일까. 그 차이는 무엇일까. 모건 하우 절은 오늘날 우리 시대 '로널드 리드'와 '리처드 퍼스 콘'같은 사례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은 두 가지로 설명 가능하다고 말한다. 

첫째는 재무적 결과는 재능, 노력, 학력 등과 직접적 관령이 없다는 것이다, 

둘째는 부의 축적은 과학이나 숫자보다는 오히려 심리적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모건 하우 절은 특히 두 번째 사실에 주목했고, 이처럼 돈과 관련한 심리, 돈을 대하는 태도 같은 소프트 스킬을 '돈의 심리학'이라고 지칭했다. 그는 "금융위기에 관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글을 쓰면 쓸수록 나는 금융위기가 금융이라는 렌즈가 아닌 심리학과 역사의 렌즈를 통해서 볼 때 더 잘 이해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왜 빚에 허덕이는지 이해하려면 이 자율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탐욕과 불안, 낙천주의의 역사를 공부해야 한다. 투자자들이 왜 약세장 바닥에서 자산을 팔아버리는지 이해하려면 미래의 기대수익 계산법을 공부할 것이 아니라 가족들을 지켜보아야 한다. 나의 투자가 우리의 미래를 위험하게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그 고통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자유

워런 버핏은 부자로 남았고, 그의 친구 릭 게린은 사라졌다. 

모건 하우 절은 20개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한다. 그중 릭 게린의 이야기가 대단히 재미있다. 릭게린은 40년 전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투자 단짝이었다. 버핏과 게린 멍거는 공동으로 투자를 하고, 사업을 맡길 매니저 면접도 같이 보았다. 그러던 게린은 사라져 버렸다. 버핏은 이렇게 말했다. "찰리와 저는 늘 믿기지 않을 정도의 부자가 될 것이라는 걸 믿었습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려고 서두르지 않았어요. 결국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게린 역시 우리 못지않게 똑똑했지만 그는 서둘렀던 거지요."

릭게린은 버핏, 멍거와 무엇이 달랐던 걸까? 그는 1973년부터 1974년까지 이오진 경기 하락 때 대출금을 사용해 투자금을 늘렸다. 이 2년 동안 주식시장은 거의 70퍼센트 하락하고 게린은 추가 증거금 납부를 요구받았다. 게린은 갖고 있던 버크셔 헤서웨이 주식을 주당 40달러도 안 되는 가격에 버핏에게 팔아야 했다. 릭게린은 부자가 되었지만, 부자로 남지는 못했다. 멍거와 버핏 게린은 부자가 되는데 또 같이 재주가 있었지만 버핏과 멍거는 '부자로 남는 재주까지 가지고 있었다. 시간이 지났을 때 가장 중요한 재주는 바로 이것 부자로 남는 것이다. 월가의 현자 나심 탈레브는 이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과 살아남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전자는 후자를 필요로 한다. 파국은 피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 반드시 생존해 있어야 한단 말이다. 

 

우리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진짜 이유

당신은 왜 돈을 버는가?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모건 하우 절은 투자에 뛰어들기에 앞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진짜 '부의 의미'다. 부를 통해 진짜 갖고자 했던 건 페라리가 아니다. 큰 집이 아니다. 부, 그 자체가 아니다. 우너 하는 대로 살아가는 힘이다. 이것이 진정한 부의 가치다. 그런데 사람들은 부자라고 하면 '돈을 쓰는 것'을 상상한다.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고 말할 때 백만 달러를 쓰는 상상을 한다. 비싼 차를 몰고, 비싼 시계를 차고, 큰 집에 사는 데서 부의 의미를 찾는다. 하지만 그런 만족을 일시적이다. 결핍은 다시 찾아오고 반복된다. 모건 하우 절은 '돈의 심리학'에서 부의 미래에 대해 대단히 신중하고 사려 깊은 의견을 제시한다. "부는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이며 그것이야말로 돈이 가져다주는 최고의 배당이다. "즉 찰리 멍거가 말한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힘'인 것이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구매하지 않은 차와 같은 것이다 구매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같은 것이다. 차지 않은 시계, 포기한 옷이며 1등석 업그레이드를 거절하는 것이다. 부란 눈에 보이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라고 말한다. 

부의 가치는 소비에 있지만은 않다. 부는 자유에 관한 것이며 독립에 대한 것이다. 원하는 시간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는 자유, 원치 않을 때 원치 않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원치 않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아도 되는 자유이다. 우리가 돈을 벌고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당신은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돈의 심리학'은 투자 노하우나 기술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 것을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다. 이 책은 '돈 과부 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20개의 스토리를 통해 '어떤 관점과 태도로 부를 추구할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인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가? 10만 달러짜리 차를 몰며 현재의 소비에 충실한 부자인가?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미래의 자유를 위해 자산을 확보한 부자인가? 재정적 성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건 하우 절은 한마디로 말한다. "생존, 생존 생존입니다." 투자란, 재정적 성공이란 생존이라는 말이다. 언제나 항상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어제 잘 되었다고 해서 오늘 잘 된다는 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무시하거나 외면한다. 버핏의 투자 단짝 릭 게린은 사라졌다. 백만장자 리쳐드 퍼스 콘 역시 하루아침에 파산했다. 자본주의란 그런 것이다. 영원한 행운은 없고, 세상은 친절하지 않다. 따라서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전략의 기본 중의 기본이어야 한다. 아무리 큰 이익도 전멸을 감수할 가치는 없기 때문이다. 하우 절은 파산하지 않고 전멸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 부의 길을 강조한다. 

 

 

목차

 

드어가는 글 _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9. 부의 정의

10. 뭐, 저축을 하라고?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13. 안전마진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지실 몇 가지

20. 나의 투자 이야기

더 알고 싶은 이야기 _ 돈에 대한 이 같은 생각은 어떻게 형성된 걸까

스페셜 부록 _ 나의 아이들을 위한 금융 조언

참고자료

 

 

깔끔 정리

  1. 부자가 되는 것도 주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건 부자로 남아있어야 한다.
  2. 유리한 고지에 서는 것과 살아남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반드시 생존해야만 한다.
  3. 진정한 자유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것이다.

 

 

함께 읽을만한 문서

- 부의 시나리오

- 현명한 투자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돈의 심리학 및 자유를 공유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

'경제서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40) 2022.03.14
세븐 테크  (37) 2022.02.18
그냥하지 말라  (8) 2022.02.15
돈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  (12) 2022.02.13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300답  (47) 202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