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적

그냥하지 말라
사막여우 2022. 2. 15. 09:47

 

그냥 하지 말라
그냥 하지말라 표지

 

 

그냥하지말라 및 당신의 모든것이 메세지다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면 그냥하지말라 및 당신의 모든것이 메세지다를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그냥하지말라 및 당신의 모든것이 메세지다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그냥하지말라

자본이 되는 시대,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터 분석가 송길영이 바라본 10년의 변화상, 10년의 미래상

 

우리는 흔히 '미래를 알수 없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과거와 지금을 보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할 수 있으면 미래의 변화를 상당부분 알수 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했고,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측한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변화의 주요 축, 우리사회의 가치관, 그에 맞는 조직의 성장문법을 제시한다. 

 

변화는 빨라졌고, 미래는 당겨졌다. 이 혼돈의 시기에 어떻게 적응하고 성장할 것인가!!

노력을 안하는게 아닌데도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보다 세상이 더 빨리 변화하기 때문이다. 대개 혁신이라하면 대단히 앞서나가는 것 같지만, 실상은 변화에 뒤쳐지지 않고 현재를 유지하는 것이다. 안그래도 버거운 변화가 최근 더 빨라 졌다.

 

일하는 방식, 관계맺는 방식, 삶의 방식이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달라졌다. 재텍근무만 해도 그렇다. 2019년까지만 해도 재텍근무는 실리콘밸리의 최첨단 기업에서나 실행할 만한 그러나 현실에서는 '무자본 창업, 고수익 아이템등의 멘트로 사람들을 꾀는 광고에나 등장하던 업무방식이었다. 그런데 코로나 국면에서 건실한 기업이 먼저 고입하며 순식간에 한국에 정착했다. 

 

급진적 주장으로 여겨졌던 기본소득도 '재난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실험되고 있다. 한참의 사화적 논란을 거쳐야 실현될 것 같던 의제들이 단한번에 시도되는 중이다. 저만치 있던 코로나19가 확 당겨진 것이다. 

 

당연한 것이 더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세상에는 과거의 방식이 통용될 수 없다. 이렇게 빨라지는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까? 사람들은 무엇을 원하고 어디에 돈을 쓰게 될까? 기업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혁신해야 할까? 개인은 어떻게 해야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자존감을 지키며 삶의 주도권을 키워갈 수있을까?

 

송길영은 데이터분석을 '사람들의 마음을 캐는 작업'이라고 소개한다. 사람들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수많은 글과 사진 영상은 각자의 관심과 생각, 욕망을 투영한다. 각자의 욕망이 모이는 지점을 보면 트렌드를 알 수 있고, 사회의 흐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서로의 욕망이 부딪혀 어떤 합의를 이뤄가는지를 살핌으로써 변화의 방향, 바로 미래를 볼 수 있다. 

 

이미 진행중인 변화는 더욱 급격해질 것이다. 코로나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며 전국민이 갈고 닦은 데이터 분석력은 일상에도 힘을 발휘할 것이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누구나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 생성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보며 의사결정하게 도와줄 것이다.

 

새로운 시대는 스펙대신 해당 요건에 맞는 전문가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학력이나 경력을 내세우는 전문가들 보다 자기업을 좋아하고 그래서 잘하게 된 전문가 말이다. 진정성이라는 진부한 말이 진정하 힘을 발휘하게 될것이다. 자동화되고 무한복제되는 세강일수록 사람들은 '진짜'를 찾기 때문이다. 진짜가 아닌 사람, 일은 안하고 숟가락만 얹는 무임승차자들은 입지를 잃을 것이다.

 

코로나 확진자 동선추이에서 보았듯이 모든 프로세스가 기록되 속일수가 없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시스템화로 사회는 점점 투명해지고 큰 조직만이 가능했던 일들을 개인이 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세상에서 중간만 가자라는 자세로 인공지능을 이길 수는 없다. '근면'이라는 과거의 미덕으로는 기계로부터 내 업을 지킬수는 없다.

 

이제 인간이 일을 하려면 '생각'이 필요하다. 어떻게 변화할지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충실해야한다. 일단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해야한다. '그냥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이다. 과거의 기준에 머무르지 말고 현재의 변화에 맞춰 혁신하는 방식, 그럼으로써 당신을 과거가 아닌 현재에, 나아가 미래에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의 모든것이 메세지다

본문중에서

감히 말씀드리건데, 우리는 미래를 미리 본 것입니다. 다만 그때는 그것이 미래인지 몰랐을뿐, 그저 잠시 나타나는 작은 변화인줄로만, 아니면, 낯선 유행인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변화가 누적되고 서로 영향을 받으며 더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숱하게 목격하며, 세상에는 유기체처럼 연결되어 변화의 방향이 합의되는 메커니즘이 았음을 납득하게 되었습니다. 알하자면 예전에 우리가 본 그것은 미리온 미래였던 셈입니다. 그러한 경험이 반복되면서 제게는 일종의 만트라 같은 문장이 생겼습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일어날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운명론이거나 정해진 결과가 예정되어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것을 선호하고 그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모둠살이가 숙명인 인간종의 구성원 한명한명이 원하는 지점, 각자의 욕망이 합의되는 지점, 바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일어납니다. 각자의 욕망이 부딪치고 서로 만나 추동하며 생성되는 더 큰 욕망의 용광로가 곧 우리의 미래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무조건 열심히만 하는 것이 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열심히 하면 소진됩니다. 한 신문사의 기사에 따르면 2002년에는 텔레마케터가 유망 직업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는 없어질 직업1위로 지목받았습니다. 2002년 누군가는 15년도 안 되어 사양산업이 될 일에 자신의 일에 인생을 걸었을지도 모릅니다.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에 충실히 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생각을 먼저 하면 돼요. 일어날 일은 일어날테니까요.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말고, 일단 하고나서 검증하지말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장 '기시감 : 당겨진 미래'] 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재텍근무를 하던 직원들이 몇주만에 출근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보니 반갑죠. 그래서 부장님이 얘기합니다. "아이고 그 동안 잘 지냈죠?" 그러자 직원이 애기 합니다. "부장님 저희도 그러고 싶지만 아직은 조심하는게 좋으니, 나중에 코로나 다 끝나면 회식해요." 그래서 부장님이 아쉬워했는데, 퇴근길레 식당을 지나다보니 자기빼고 팀원들이 다 모여 있더라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코로나가 부른 변화를 많은 분들은 '비대면'이라고 하지만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는 '선택적 대면'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똑같이 회사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라도 부장님과 함께하는 수직적인 형태의 회식은 싫지만, 팀원들끼리 격이없이 어우리는 수평적인 모임은 좋다는 속내가 나와버린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폭탄주를 돌리고 건배사를 강요하는 부장님을 제거하기 위한 핑게로 쓰인 거죠.

---[2장 '변화 : 가치관의 액상화'] 중에서  

 

이밖에 대만의 마스크 실명제, 한국의 드라이브스루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동원되었습니다. 모두 각 나라에서 지헤를 짜낸 새로운 시도들이었지요. 그 뒤에 따라오는 결과가 이들 시도의 성패를 설명해 중테니, 코로나가 종식되고 나면 나라마다 백서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들 백서를 종합한 '백서의백서'가 나오지 않을까요? 코로나가 발생한 환경적 요인과 원인들, 대처와 그에 따른 결과를 모두 기록한 것이 백서라면, 나라마다 각기 다른 시도를 했으미 각국의 시행착오를 집대성한 백서의 백서가 나오는 거죠. 그럼으로써 인류는 좀 더 현명해질 것입니다. 여러 형태의 새로운 시도가 동시에 이루어졌고, 그 결과를 실시간 지켜보았고, 결과에대한 집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기에 우리가 적어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만큼은 성숙하다면 여기서 얻은 교훈을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쓰지 않을까요. 그러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아는 어느 교수님이 논문지도를 하면서 대학원생들에게 차레로 발표할테니 아침 9시까지 메타버스 연구실레 와서 앉아있으라고 했답니다. 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펴오에는 조금 늦기도 하고 발표때는 대충 앉아있어도 됐는데, 메타버스 공간에 나의 아바타와 교수님이 보이니 제 시간에 와서 의자에 정자세로 앚게 되더라고 합니다. 가상공간과 실제 공간 사이에서 인지적으로 혼동이 일어난거죠. 그뿐 아니라 그 공간에서 각자가 어떤일을 하는지 다 들여다 볼 수 있으므로 오히려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짬짬이 우렸던 딴짓의 여유마저 사라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가 앞장 서서 메타버스를 도입할지도 모르겠군요. 이 또한 투명성이 가져올 일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3장 '적응 : 생각의 현행화'] 중에서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미래를 보았었다

 

1부 기시감 : 당겨진 미래

 

개에 대한 서로 다른 이야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다

파김치, 생각해보면 오래된 문제들

이미 본 미래

변화의 상수 1 : 분화하는 사회

변화의 상수 2 : 장수하는 인간

변화의 상수 3 : 비대면의 확산

 

2부 면화 : 가치관의 액상화

 

"출근을 꼭 해야 하나요?"

의심받는 관행

생각의 지반이 흔들린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할때

공통의 경험, 더 큰 상상의 가능성

자신의 가치관을 의심하라

 

3부 적응 : 생각의 현행화

 

떠밀린 적응

선명한 데이터, 명확한 합의

위기에서 얻은게 있다면 : 혁신의 수용성

위기에서 얻은게 있다면 : 이성적 사고

과정이 모두 드러난다

이젠 누구도 속이기 어렵다

투명한 사회, 당신은 얼마나 적응했는가?

또 한번의 문샷

투명하게, 투명하게

 

4부 성장 : 삶의 주도권을 꿈꾸다

 

성과보다 마음을 가꾸다

그러나 현실자각타임

숟가락 얹는 사람이 최악

성장을 원하는데 상자에 갇힌

평범한게 판교 신혼부부라면

자아의 각성 : 삶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당신의 모든 것이 메세지다

근본, 당신은 진짜인가?

진짜가 되는법

알리는게 아니라 발견되는법

고민의 총량을 팔다

지금부터 10년 전략 : 이성적 사고, 업의 진정성, 성숙한 공존

 

에필로그  10년후, 다시 부끄럽기를

 

 

 

 

 

 

함께 보시면 유용한 책

- 2030축의 전환

-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 NFT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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